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증 및 면역억제 작용을 가진 약물로, 의학 분야에서 다양한 질환 치료에 활용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스테로이드의 주요 효능과 부작용등등 다양한 정보들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테로이드란 무엇인가?
스테로이드는 화학 구조가 스테란 고리 구조를 가진 지용성 유기화합물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이 중에서도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가 대표적인데, 이는 부신 피질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을 말합니다.
스테로이드 종류
스테로이드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자연적으로 체내에서 생성되는 내인성 스테로이드이고, 다른 하나는 의학적 목적으로 합성된 외인성 스테로이드입니다.
내인성 스테로이드로는 코르티솔, 알도스테론 등이 있고, 외인성 스테로이드로는 프레드니솔론, 덱사메타손 등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의 주요 기능과 작용
스테로이드는 인체 내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첫째, 항염증 작용을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염증 매개 물질의 생성을 감소시킴으로써 항염증 효과를 나타냅니다. 이러한 작용 때문에 관절염, 천식, 피부염 등의 치료에 사용됩니다.
둘째, 면역 억제 작용을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T세포와 B세포의 활성을 억제하여 면역 반응을 줄입니다. 따라서 장기 이식 환자의 거부 반응 억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됩니다.
셋째, 대사 조절 작용을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대사에 관여하여 혈당 상승, 근육 손실, 지방 축적 등의 대사 변화를 일으킵니다. 이러한 작용 때문에 천식, 관절염, 암 환자의 치료에 활용됩니다.
스테로이드의 부작용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약물이므로 부작용의 위험이 있습니다.
단기 부작용으로는 수면 장애, 식욕 증가, 체중 증가, 소화기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기 부작용으로는 당뇨, 골다공증, 백내장, 고혈압, 감염 위험 증가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 사용 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량과 기간을 엄격히 준수해야 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검사와 관찰이 필요합니다.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는 점진적으로 감량하여 중단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의 오남용과 건강 위험
스테로이드는 의학적 목적으로 처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에서는 비의학적 목적으로 오남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육 증강, 체중 감량 등을 목적으로 스테로이드를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스테로이드 오남용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간 기능 장애, 심혈관 질환, 정신 장애, 성 호르몬 불균형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중독과 의존성 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학적 목적 이외의 스테로이드 사용은 매우 위험하므로 절대 권장할 수 없습니다.
스테로이드 사용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오늘은 스테로이드의 효능과 부작용 등등 다양한 정보에 대해서 이야길 해보았습니다.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약물로서 항염증, 면역 억제, 대사 조절 등의 중요한 기능을 하는데요.
하지만 부작용의 위험도 크므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적절히 사용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의 오남용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절대 피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절한 사용이 중요하니 오늘 알려드린 정보들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